【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국영 라디오와 텔리비전의 러시아내 정치발전 관련보도를 감독할 기구인 「러시아연방 공보센터」를 신설했다.옐친 대통령은 이날 포고령을 통해 「러시아연방 공보센터」의 신설을 발표하고 책임자론 지난달 공보장관직을 물러난 미하일 폴토라닌을 임명했다.
이날 발표된 포고령에 따라 옐친의 측근인 폴토라닌은 제 1부총리와 동등한 서열에 오르게 됐으며 이같은 조치는 폴토라닌을 내각에서 몰아내기위해 압력을 행사했던 보수파를 자극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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