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자,경제 5단체장 접견김영삼 대통령 당선자는 26일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유창순 전경련회장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박용학 무협회장 박상규 중소기협 중앙회장 이동찬 경총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의 예방을 받고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당선자는 이자리에서 『신정부는 앞으로 재계인사들과 정부 경제실무팀이 정례적으로 만나는 창구를 개설해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또 『그동안 경제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정부 정책에 일관성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신정부는 조령모개식이 아닌 일관성있는 경제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최근 잇따라 중소기업 경영인이 자살한 것과 관련,『선거기간에 공약한 것처럼 중소기업 육성책을 적극 펴나겠다』면서 『기업인은 필사즉생의 용기를 갖고 기업의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제 단체장들은 이 자리서 『경제가 활성화되지 못한 가장큰 이유는 정치불안』이라며 『신정부는 경제인사들과 자주만나 경제문제를 의논하길 바라며 작은정부로서 큰정치를 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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