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연합】 러시아 국방부는 구 소련 영공에서 스파이활동중 격추돼 사망했거나 억류된 미군 조종사들과 한국전쟁중 행방불명된 미군 병사들과 격추된 소련 조종사들에 관한 비밀문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러시아관리들이 24일 말했다.전쟁포로와 실종미군(MIA) 조사를 위한 미·러시아 공동위원회의 세르게이 오시포프 대변인은 위원회가 러시아 국방부로부터 이 문서들을 인계받아 지난주 조사에 착수했다고 확인했다.
오시포프 대변인은 이 문서들이 흥미있는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를 통해 『구 소련 영토내에서 아직 살아있는 미군포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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