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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 대규모 돈육가공공장 착공/축협 360억 투입 94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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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 대규모 돈육가공공장 착공/축협 360억 투입 94년 완공

입력
1992.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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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천여마리 처리 능력축협중앙회는 23일 전북 김제군 금산면에 돼지고기 육가공공장을 착공했다.

총 3백60억원의 예산으로 대지 1만9천2백23평에 건평 8천1백39평 규모로 건설될 이 공장은 오는 94년말 완공되면 하루 돼지 2천마리를 처리,수출용 부분육과 내수용 포장육 등 1차 육가공품 46톤과 햄,소시지,통조림 등 2차 육가공품 26톤 등 모두 72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돼지고기 수급조절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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