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세로 마감됐다.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5 포인트 오른 6백57.01을 기록했다. 개장초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어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매물이 꾸준히 나와 장중에 보합권의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후장중반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건설주 등 대형주에 적극 가담,주가는 상승세로 마감됐다. 대선이후 장기적으로 꾸준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제조주의 거래비중이 컸다. 고객예탁금도 선거후 크게 증가,투자분위기는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섬유 화학 전기기계 등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대부분 올랐다. 제지 고무 음식료 등 중소형 제조업종이 특히 강세를 나타냈다. 5백6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백67)했고 2백30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0)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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