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신임 총리는 20일 새 내각구성에서 현 내각의 핵심적인 개혁파 각료들을 유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말했다.비야체슬라프 코스티코프 대변인은 이날 옐친 대통령과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차기 각료 인선문제를 협의한후 발표를 통해 『현 내각의 기본골격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타르 타스 통신은 보도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에 앞서 19일 러시아내 보수세력이 정부를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방중일정을 단축하고 급거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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