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식시장은 선거후 정국안정과 새정부의 신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선거전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던 일부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아 주가 오름세는 크게 둔화됐다.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한때 20포인트이상 뛰어 단숨에 20포인트이상 뛰어 단숨에 6백8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대기매물에 밀려 전일보다 2.71포인트 오른 6백63.31로 마감됐다.
금융 건설 제조주가 탄력있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들은 이날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전반적인 내림세를 기록 했으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
증시관계자들은 선거결과가 투자자들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지난 87년 대선후와 같은 무차별 폭등세는 보이지 않지만 경기 활성화정책을 겨냥한 선취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