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신구정 교통난 대비경부고속도로 수원∼천안구간이 오는 20일부터 6차선으로 임시 확장된다.
16일 건설부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기대학 입시와 신정 구정때의 교통량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수원∼천안간 51.5㎞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6차선으로 임시 운영키로 했다.
도공은 전기대 입시전날인 20일부터 수원∼천안구간의 하행선만 우선 3차선으로 조정하고 신정연휴가 시작되는 30일에는 상행선을 추가,상하행선 모두 3차선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신정과 구정(1월23일) 기간중에는 수원∼천안구간이 왕복 6차선으로 넓어져 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공은 수원∼청원구간을 내년 7월까지 8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해 현재 85%정도 공사를 진행중인데 이 가운데 수원∼천안간은 거의 공사가 끝난 상태여서 포장공사가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임시로 6차선으로 넓혀 운영키로 한 것이다.
도공은 또 그동안 공사로 우회구간이 많고 갓길이 확보되지 않았던 수원∼청원 전구간을 16일부터 갓길이 확보되고 우회구간이 없도록 경계선을 전면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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