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대통령선거에 투표함 수송과 투·개표소 경비를 완벽하게 해 우발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16일 전국경찰에 지시했다.경찰은 투표소 1만5천3백46곳에 5만1천1백11명,개표소 3백8곳에 5만1천23명을 각각 배치키로 했다.
또 2만6천2백55명의 경관과 차량 4천7백72대,선박 1백척을 동원,투표함경비를 맡도록 했다.
특히 투표함 보관장소와 투표소에는 장소별로 무장경관 2∼3명씩 배치하며 개표소는 ▲시·도청소재지 2개중대 이상 ▲시지역 1개중대 이상 ▲기타지역 2개소대 이상씩 무장경찰을 근무토록 했다. 이밖에 개표소에 소방차 3백23대,한전차량 3백12대가 별도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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