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후보도 비방 중지를윤관 중앙선관위원장은 16일 제14대 대통령선거에 즈음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남은기간에 어떤 유혹이나 부정이라도 단호히 뿌리치고 양심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상대방의 반론기회마저 없게 될 지금부터는 각 후보진영이 유언비어 유포나 비방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국민 여러분은 부정을 저지르는 후보를 표로써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또 『공직자들도 끝까지 명예를 지키며 중립정부의 공명선거 의지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윤 위원장은 부산지역 기관장 대책모임과 관련,현승종총리에게 공한을 보내 『관련사실을 신속히 규명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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