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계획 청와대보고정부는 14일 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기반기술 개발,관련산업 표준화,개인정보 보호 등을 내용으로하는 「정보화 촉진기본법」을 제정하는 한편 매년 1천억원 규모이상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정보산업 발전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또 정보산업 인력을 조기 육성하기 위해 가칭 「정보과학 고등학교」를 신설,졸업학생이 대학의 관련학과 지원때 특전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최각규 부총리는 이날상오 청와대에서 재무 교육 상공 체신 과기처 등 관계 장관들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정보산업 발전전략 계획을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서 최 부총리는 『정부는 국가기간 전산망 확충과 산업정보화 지원 등 정보산업의 수요기반을 확대하면서 특히 인력양성과 기반기술개발 등 민간기업이 추진하기 어려운 분야를 보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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