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기대 예·체능계 실기고사가 14일 연세대 한양대 등 14개 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각 대학별로 실시된다.1백1개 전기대 가운데 52개 대학에서 선발하는 예·체능계학과 모집정원은 모두 1만3천6백44명으로 6만9천9백20명이 지원,5.12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예·체능계 경쟁률은 전국전기대 평균경쟁률인 3.54대1(인문계 3.97대1 자연계 3.12대1)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예·체능계 실기고사 배점비율은 최고 50%까지로 20개 대학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며 서울대 음악과가 지난해 45%에서 50%로 올리는 등 6개 대학은 실기고사 비중을 높였고 충남대 등 6개대는 비중을 낮췄다.
예·체능계 실기고사와 관련해 조완규 교육부장관은 전국 1백33개대학에 공문을 보내 『예·체능계 실기고사과정을 총·학장들이 직접 점검해 입시부정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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