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임재만기자】 13일 상오 1시35분께 대구 남구 봉덕1동 956의 29 봉덕시장내 대구양품점(주인 이원채·41)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인근점포 10개를 태우고 45분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조 슬레트건물 75평과 의류 신발류 등을 태워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불을 처음 본 이경준씨(32·자율 방범대원)가 『대구양품점과 들장미양품점 중간 천장 부위에서 불이 치솟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낡은 전선이 합선되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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