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로이터=연합】 12일 인도네시아 동부의 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에서 발생한 강도 6.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13일 현재 1천2백명으로 집계됐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지방정부의 고위관리가 말했다.누사텡가라주지사의 측근인 헤르만 가디드주씨는 회견을 통해 현재 인명구조작업이 필사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나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하면서 진앙지인 플로레스해에서 30㎞ 떨어진 마우메레시에서만 54구의 시체를 발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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