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최정복기자】 12일 하오 11시께 충남 홍성군 금마면 죽림리 374의 11 김선동씨(33·상업)집 현관에서 김씨가 들고 있던 공기총이 오발돼 앞에 있던 김씨의 부인 이지연씨(30)가 뒷머리에 실탄을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김씨에 의하면 이날 안방에서 자고 있는데 밖이 시끄러워 나가보니 자신의 가게 종업원 이태우씨(22)가 술에 취한채 부인 이씨에게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고 있어 위협할 생각으로 장롱에 있던 공기총을 들고 나오자 이씨가 그대로 달아나 부인과 함께 대문을 잠그고 오던중 넘어지면서 손에 들고 있던 총이 발사돼 앞에 가던 부인의 뒷머리에 맞았다는 것.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