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 제조업체 낫과 12일 한일은행 서여의도지점과 신한은행 부천지점에 만기도래한 어음 3천6백만원을 막지못해 부도처리됐다.낫소는 지난 71년 설립이후 순수 국산상표로 수출에 주력,전세계 80여국에 수출해왔으나 올들어 테니스공 등 주력상품의 극심한 수출부진과 내수침체를 겪어왔으며 스포츠 의류업에 새로 뛰어들었다가 타격을 받았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설립에 따른 자금난까지 겹쳐 부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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