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대우 계열주의 주도로 주가가 연 3일째 강세를 보였다.12일 주식시장에서는 개장초 연이틀 상승에 따른 경계 매물 출회로 주가가 약세로 출발했으나 현대·대우 계열주 등 호재성 재료가 나돈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산돼 주가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종찬후보의 신한국당과 국민당의 합당,대우중공업 무상증자 실시설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반이후 국민주 금융주 등에 경계매물이 나와 상승폭이 둔화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 오른 6백47.28을 기록했고 거래량이 2천4백60여만주를 기록,토요일 단일장으로는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철강 기계 운수장비 음료 건설 등이 오른 반면 섬유 목재 은행 보험 등은 떨어졌다. 4백61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76)했고 2백6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1)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