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침 전국을 얼어붙게한 한파는 12일부터 다소 풀리겠으나 14일께부터 다시 추워져 17일과 대통령선거일인 18일은 영하 9∼영하 10도의 한파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11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 영하 12.7도,서울 영하 6.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었다』며 『이같은 추위는 주말인 12일을 고비로 다소 풀려 휴일인 13일에는 전국이 예년보다 2도가량 높은 영하 1∼영상 6도의 날씨가 되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그러나 『13일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며 한차례 비 또는 눈이 내린뒤 14일 하오부터 다시 한파가 밀려와 17일과 18일까지 강추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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