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수도권 정비실무위원회를 열고 15건의 상정 안건중 12건은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3건은 보류했다.통과된 안건은 ▲지상 32층의 서울 강남의 대치빌딩 등 대형건물신증축 계획 7건과 ▲동두천 피혁단지 등 단지조성사업 3건 ▲수도권 전문대학 개편안 2건 등이다.
신축되는 주요 대형건물은 일산신도시 1만3천평 부지에 5백병상 규모로 건설될 국립암센터와 분당신도시에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건설될 토지개발공사 사옥 등이다. 또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 건물이 지하 7층 지상 21층으로 증축돼 전산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빌딩은 현재 지하 8층 지상 20층에서 지상 32층으로 오피스빌딩으로 증축된다.
단지조성사업은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동에 94년말까지 8만1천6백70평 규모로 들어설 피혁특화단지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만8천평부지에 건설될 농산물도매시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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