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천2백명 조사중앙선관위는 10일 전국의 성인 남녀 1천2백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이번 대선 투표율이 88%에 육박하고 20,30대 유권자들의 참여율도 8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론조사기관인 현대 리서치가 중앙선관위의 의뢰로 지난 8·9일 이틀간 실시한 이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하겠다」가 88.7%,「웬만하면 투표하겠다」가 8.5%로 나타났으며 총유권자의 45%에 이르는 20대 및 30대 전반의 유권자가 지난 3·24 총선 당시의 56.8%,68.5% 참여를 훨씬 상회하는 84.3%,87%의 높은 참여의사를 각각 밝혔다.
또 선거의 공명성과 관련,56.4%가 「공명치 못하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정당·후보·선거운동원의 불법 타락(59.5%),언론의 불공정보도(19.8%),유권자의 금품·향응요구(9.9%),공직자나 통반장의 선거개입(4.9%)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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