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 총리는 사와가 규빈(좌천급편) 사건 등 각종 스캔들로 깊어진 국민의 정치불신을 고려,11일 자민당 3역의 교체와 개각 등 인사개편을 단행할 방침.미야자와 총리는 9일 저녁 자민당내 각파 책임자들에게 11일중 조각을 마친 다음 왕실의 인준절차가 끝나는대로 빠르면 12일중 새 내각을 출범시키겠다는 의향을 전달했다.
10일 현재까지 드러난 새 내각의 주요 인사를 보면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현 부총리겸 외상은 유임이 확정적이며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관방장관은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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