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와 금융주의 주도로 주가가 모처럼 급등세를 보였다.10일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지속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던 한전 포철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개장초부터 장세를 주도한데다 후장들어 각종 호재가 나돈 금융주가 거의 전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주가가 급등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1.29포인트 올라 6백42.03을 기록했다. 거래도 활발해 거래량이 전날보다 1천1백만주 가량 늘어난 3천여만주를 나타냈다.
포철의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 참여설,한전주의 상대적인 낙폭과다,외환은행 자산 재평가설,은행 신탁자산 운용 자율화설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검찰의 현대수사가 금주내 매듭될 것이라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전업종이 오른 가운데 종목별로는 6백4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백8)했고 1백55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7)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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