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치 내년 0.033PPM으로 강화환경처는 10일 대기오염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93년에 대기중 아황산가스 오염도를 0.033PPM으로 대폭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 96년까지 아황산가스 오염도를 WHO 권고치 수준인 0.021PPM까지 줄이고 2천년에는 0.014PPM까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처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아황산가스 환경기준치를 현재 0.05PPM에서 0.03PPM으로 강화하고 전체 아황산가스 배출량의 51%를 차지하는 유류의 황함량을 벙커C유의 경우에는 1.6%에서 1.0%로,경유는 0.4%에서 0.2%로 대폭 강화,93년도 아황산가스 예상배출량 8만9천톤중 40%를 감소시킬 계획이다.
한편 대기중 먼지의 오염도를 줄이기 위해 현재 1㎡당 3백㎍인 환경기준을 1백50㎍으로 강화하고 먼지 다량배출업체를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