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87포인트 떨어진 6백20.74를 기록했다. 전날 상승세가 단기 낙폭 과다에 따른 일시적 반등이라는 인식이 퍼져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천9백만주로 지난 10월 중순이후 평일장으로 처음으로 2천만주대를 밑돌았다. 대통령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좀더 지켜보자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전날 대부분 상한가를 보였던 현대 계열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후장 한때 지수 6백20선이 무너지자 선취매세력이 기다렸다는듯이 매수에 가담,하락세를 돌려놓는 듯했으나 대형주를 중심으로 다시 매물이 나와 장끝 무렵,주가가 밀렸다.
의약·음료·기타 제조업종 등이 올랐고 나머지 대부분 업종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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