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현재 진행중인 플루토늄 수송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맹독성 핵연료를 수송하고 있다고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가 8일 주장했다.그린피스는 아카쓰키호외에도 퍼시픽 핀테일호가 핵연료를 싣고 일본을 출발,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게 돼 있으며 퍼시픽 샌드파이퍼호와 퍼시픽 틸호 두척이 조만간 각각 프랑스와 영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리피스는 『일본정부는 아카쓰키호가 국제사회에 던진 파문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으나 수많은 국가들이 합법적이고도 공식적으로 표명한 우려를 무시하는 언어도단적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초 프랑스에서 재처리된 플루토늄 1.7톤을 싣고 출발한 아카쓰키호는 이달말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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