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양상곤 중국 국가주석의 정치적 권한이 크게 제한당해 내년봄으로 예정됐던 한국과 일본 방문의 실현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8일 NHK방송이 보도했다.중국의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한 이 보도에 의하면 양 주석은 최근 겸직하고 있는 군사위 부주석자리를 동생 양백빙에게 물려주려 시도 했으며 측근들로부터 이 사실을 보고받은 등소평이 진도,국가주석으로서의 권한에도 제약을 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양 주석은 내년봄 한일 양국방문을 계획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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