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계류 국산화사업/대출신청 전혀 없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계류 국산화사업/대출신청 전혀 없어

입력
1992.12.09 00:00
0 0

◎설비투자 기피로 차질정부의 기계류 국산화계획이 업체의 설비투자 기피로 큰 차질을 빚고 있다.

8일 상공부와 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정부가 기계류 국산화를 위한 외화표시 원화대출계획을 발표한지 한달여가 지난 이날까지 대출을 신청한 업체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5일까지 기계공업진흥회에 등록된 국산화 기계류의 신청건수도 당초 예상의 절반 수준인 2백건에 불과했다.

상공부는 지난달 4일 기계류 국산화계획을 발표하면서 올 연말까지 1천6백억원,내년 상반기 중 8천4백억원 등 총 1조원의 기계류 국산화 자금을 지원키로 했으나 등록 및 대출신청이 이처럼 부진할 경우 정부가 애써 마련한 자금을 제때에 쓰지도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