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오 1시께 서울 동작구 사당 5동 249의 22 지하시계조립공장에서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김대중 이기택」이라고 쓰인 탁상시계 1백6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주인 김기원씨(29)가 지난 10월 15일 김모씨(50·서울 중구 남창동 대도빌딩)로부터 시계주문을 받고 11월초 5천7백개를 제작,납품한뒤 나머지 1백6개는 씌어진 글자를 지우고 처분하려고 보관중이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동작을지구당 관계자는 『시계제작을 주문한사실이 전혀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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