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범진 부대변인은 8일 『통일모임은 우리당의 청년자원봉사단 산하조직으로 민주당의 연청,국민당의 민족통일 청년회와 유사한 성격의 조직』이라며 『회원은 전원 당원이며 그중 2백50명은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청년조직인 이 모임을 민주당이 선거운동 동원조직으로 매도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어 『민당당원 1백여명이 지난 5일 하오 9시 30분께 각목을 든 폭력배를 앞세워 서초구 잠원동 통일모임 사무실에 난입,회원들을 구타하고 회원명부를 탈취했다』면서 『이들중 신원이 확인된 민주당 공명선거대책반 6명을 주거침입 및 절도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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