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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20대 흉기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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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20대 흉기 피살

입력
199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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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하오 6시55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2동 237 윤연숙씨(46.여) 집 1층에 세들어 사는 신철용씨(29·무직)가 얼굴과 가슴 등을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신씨의 여자친구 이경옥(25·회사원)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이씨에 의하면 지난달 30일이후 신시로부터 연락이 없어 이날 신씨의 자취방을 찾아가보니 신씨가 얼굴 등에 피를 흘린채 이불에 덮여 숨져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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