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3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안에서 무허가로 집을 짓거나 구조를 변경하는 등의 불법행위 1백24건을 적발,강제철거 및 형사고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건설부는 대통령선거를 틈타 그린벨트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달 수도권 등 6대도시를 대상으로 단속을 폈는데 적발된 불법행위는 서울이 16건,경기 89건을 포함,수도권이 1백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부산 8건과 대구 대전 각 4건이다.
적발내용은 축사,창고 등을 음식점,주택 등으로 불법용도 변경한 사례가 50건으로 가장 많고 ▲천막 및 비닐하우스 용도변경 41건 ▲무허가 건물신축 17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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