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반도체,유화제품,섬유직물,선박,철강제품 등 5대 품목인 것으로 분석됐다.무협은 3월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총 9.6%의 증가율을 기록한 국내 수출중 반도체 등 이들 5대 품목의 수출증가 기여율은 총 74.5%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수요 회복으로 이 기간중 57억달러어치 수출된 반도체의 경우 국내 전체 수출증가에 대한 기여율은 19%였고 유화제품은 15.9%,섬유직물 13.9%,선박 12.6%,철강 13.1%로 나타났다.
이들 5대 품목이 국내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8년 21.3%에서 올해에는 33.2%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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