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경제단체들의 내년도 수출입전망이 제각각이다.3일 무협은 내년중 우리 수출이 올해보다 8% 늘어난 8백40억달러,수입은 6.1% 증가한 8백70억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도 통관기준 무역적자는 올행예상치 42억달러보다 10억달러 이상 개선된 30억달러로 전망됐다.
이에 앞서 무공은 내년중 수출 8백67억달러,수입 8백82억달러로 15억달러의 통관기준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전경련은 4억달러 무역적자(수출 8백43억달러,수입 8백47억달러)로 전망했다.
관변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은 또 내년중 수출이 올해보다 9.2%나 늘어난 8백62억달러에 달하고 수입도 8백97억달러로 올보다 7%가 가까이 늘어 내년중 무역적자는 3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각 기관별로 전망한 수출입차의 경우는 모두 최고 27억달러의 격차를 보여 각 기관별 논란은 물론 업계의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혼선을 몰고 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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