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P=연합】 중국의 인권상황을 검토하기 위한 영국 대표단이 1일 북경에 도착했다.제프리 하우 전 외무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중국 경찰 및 사법관리들과 만나 티베트에 대한 박해,낙태강요,사형제도 및 처형당한 죄수들의 장기 매매 등의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영국 외무부는 밝혔다.
영국 대표단의 방문은 그러나 오는 97년 중국반환을 앞둔 홍콩의 민주화 계획을 둘러싸고 두나라가 심각한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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