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실천시민운동협의회는 지난달 26일 불법선거운동 11건을 대검에 고발한데 이어 1일 전화를 이용한 김영삼후보의 육성연설녹음 송신사례 등 불법선거운동 6건을 대검 공안부에 수사의뢰했다.공선협에 의하면 지난달 23일부터 7일동안 임모씨(40·여·경기 광명시 철산동) 등 7명이 『안녕하십니까 고×× 입니다. 우리당의 총재이신 김영삼후보입니다』는 말로 시작돼 김 후보의 육성연설 녹음을 틀어주는 전화를 받았다고 고발해 왔다는 것.
공선협의 이번 수사의뢰 내용을 당별로 보면 민자당 5건 국민당 1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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