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아동돕기 각종행사 참석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1일 대한항공편으로 핀란드에서 내한했다.
「세계의 선의 대사」라는 칭호가 붙여진 이 산타할아버지는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여겨지는 핀란드의 로바니에미주 수도 산타클로스 빌리시 거주자중 투표로 뽑힌 가장 모범적인 시민이다.
평화방송 초청으로 내한한 산타할아버지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을 전달하고 한국에서 공익사업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으로 불우아동을 도울 계획』이라고 방한 목적을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활동에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산타할아버지는 ▲숲속에서 살며 맑은 공기와 물을 마시고 ▲다람쥐·새 등 동물과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며 ▲육류보다 신선한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체력유지 비법이라고 밝혔다.
11일까지 계속되는 「소년 소녀 가장과 불우한 어린이 돕기 공익행사」 기간에 2만2천원의 성금을 내고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을 통해 크리스마스카드를 신청하면 산타할아버지가 서명한 카드를 오는 24일 선물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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