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내년 3월에 개최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는 요의림 오학겸 전기운 등 3명의 부총리가 물러나고 전기침 외교부장 강춘운 산동성 당위원회서기 이람청 대외경제무역부장이 기용될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북경발로 보도했다.강 서기는 산동성의 농업 발전에 대한 공로가 높이 평가돼 농업을 담당할 것이며 이 무역부장은 내년봄 발족하는 경제무역위원회 주임을 겸임하지 않을 경우 외교부장에는 재회원 국무원 외사변공실 주임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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