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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시위 몸싸움중 불붙어 3명 중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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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시위 몸싸움중 불붙어 3명 중화상

입력
1992.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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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혁기자】 30일 하오 3시30분께 전북 완주군 이서면 상개리 이서면사무소 앞에서 벼야적 시위를 벌이던 농민들과 저지하는 공무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던중 방인근씨(35·상개리)가 들고 있던 휘발유통이 엎질러지면서 불이 붙어 방씨와 같은 마을 하연호씨(40) 등 농민 2명과 완주군청 직원 박태섭씨(37) 등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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