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북한 「조선민항」이 내년 3월부터 주1회씩 평양방콕간 정기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방콕의 항공업계 소식통은 28일 『조선민항이 최근 방콕에서 가진 타이항공과의 실무협의에서 93년도 하기 국제선 운항일정이 시작되는 3월부터 구 소련제 「일류신 76」을 평양방콕간에 주1회 취항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타이항공은 『북한의 강력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방콕평양간 취항을 거부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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