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27일 주식시장에서는 개장초 강세에도 불구하고 종목별 악재와 정국불안 가능성이 다시 대두되면서 후장들어 주가가 급락,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포인트 떨어진 6백50으로 마감됐다.
그러나 거래량은 전날과 비슷한 4천여만주를 기록했다.
개장초 건설 금융주에 매수세가 일어 전날의 강세가 이어졌으나 곧 대기매물이 쏟아졌고 대우중공업과 대우조선의 합병추진 결정소식이 악재로 작용,대우 계열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후장들어 장세동씨 민주당 입당설,민자당의 몇몇 핵심의원 국민당 입당설,박태준씨 외압설 등으로 정국불안 우려감이 확산돼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은행 증권 운수장비 의약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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