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13회 출신으로 내무부차관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민자당 기획조정실장 김영진의원(53·전국구)의 두아들이 올해 36회 행정고시에 나란히 합격.화제의 주인공은 김 의원 장남 원섭씨(24·서울대 행정대학원2)와 차남 정섭씨(23·서울대 정치학4). 형은 영동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지난해 1차에 합격한뒤 올해 2,3차 시험을 통과했으며 반포고에 다닐때 줄곧 수석을 차지했던 동생은 올해 처음 도전해 합격.
이들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고시를 준비하게 됐다』며 『매일 학교도서관에서 함께 공부한 것이 합격의 비결이었다』고 설명.
어머니 이온우(49)는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훌륭한 관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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