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켈 총장,일괄협상안 연내타결 촉구【제네바 로이터=연합】 미국과 유럽공동체(EC)간의 농산물분쟁이 해소됨에 따라 지난 6년간 끌어오던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의 마무리를 위한 실무협상인 무역협상위원회(TNC)회의가 26일 시작됐다.
소식통들은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의 고위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 협상에서 조만간 어떤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데에는 확실히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아르투어 둔켈 관세무역 일반협정(GATT)사무총장은 26일 우루과이라운드(UR)무역협상을 연내 전면타결시키자고 제의했다.
둔켈 사무총장은 이날 무역협상위원회(TNC) 회의 석상에서 각국 대표들에게 『연내에 UR 협상을 결론 짓기위해 당장 실질협상에 재활력을 붙어넣자』고 요청,참석한 1백8개국 대표들로부터 합의를 받아냈다고 참가국 대표들이 말했다.
둔켈 사무총장은 구체적 시한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외교소식통들은 성탄절 이틀전인 다음날 23일이 실질적 시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일부 국가들은 UR 협상의 결정에 저항하는 로비스트들의 강력한 압력속에서 수주안에 매우 어려운 정치적인 결단을 내려야할 것이라고 통상관리들과 외교관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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