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 등 중부지역 전방부대에서 유행성 출혈열환자들이 발생,국군수도통합 병원으로 후송돼 군당국이 긴급 방역 및 역학조사에 나섰다. 26일 국방부와 군당국에 의하면 경기 연천 등 한탄강 주변지역 군부대 병사들중 유행성출열열이 유행하는 최근들어 환자가 잇따라 발생,중증환자들이 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됐다.육군은 이에따라 본부 의무감실 군의료진을 현지에 보내 정밀역학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야생등줄쥐의 분비물·배설물에 의해 전파·감염되는 유행성출혈열은 5∼6월과 10∼12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데 군당국에 의하면 지난 해에도 55명이 발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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