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업계의 선두주자인 한국콘도(대표 손석호)가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25일 부도를 냈다.서울신탁은행에 따르면 한국콘도는 24일 이 은행에 지급제시된 2억3천만원을 비롯 모두 3억원의 당좌표를 막지못해 이날 최종부도처리됐다.
한국콘도는 수안보에 건설중인 콘도분양이 순조롭지못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중지해왔는데 콘도업계가 여신금지업종으로 분류돼 지난 90년부터 은행권 대출을 받지못하고 금리가 비싼 사채나 다른 여신을 사용해오다 최근들어 자금난이 심화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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