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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 임용시험 8.6대1/취업난 여파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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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 임용시험 8.6대1/취업난 여파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져

입력
199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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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등 제2외국어 강세/서울 12.6대1교육부는 25일 93년도 중등신규교사 임용시험의 원서접수를 23일 마감한 결과 2천7백42명 모집에 2만3천5백97명이 지원,경쟁률이 8.6대1로 지난해의 6.4대1보다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독일어는 33.7대1,중국어 30대1,일어 23.7대 1 등 제2외국어 과목의 경쟁률이 높았고 영어 12대1,국어 8.3대1 등이었다. 자동차 인쇄 중기과목은 미달됐다.

교육청별로는 서울 12.6대1,광주 12.2대 1,부산 10.5대1 순이었으며 충북은 2.4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교육부는 이처럼 경쟁률이 높아진 이유를 전반적인 취업난과 올해 모집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공개전형은 12월20일 전국적으로 1차시험을 거쳐 12월28일 93년 1월에서 시·도교육청별로 2차 시험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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