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이 25일 마감된 결과 정당소속 6명과 무소속 2명 등 모두 8명이 후보자로 등록,지난 13대때와 함께 역대 대통령 선거사상 최다후보 등록을 기록했다.이번에 등록한 정당 소속 후보는 김영삼 민자·김대중 민주·정주영 국민·이종찬 새한국·박찬종 신정·이병호 대한정의당 후보이고 무소속은 김옥선·백기완후보 등 2명이다. 이들 후보는 정당 후보의 경우 원내의석수에 따라 김영삼 기호1,김대중 기호2,정주영 기호3,이종찬 기호4,박찬종 기호5,이병호후보 기호6,그리고 무소속의 경우 가나다순에 따라 김옥선 기호7,백기완후보 기호8로 각각 결정됐다.
선관위는 이날 또 각 후보측이 제출한 선전벽보 원고를 심사,승인하고 방송연설 일정과 시간대를 추첨을 통해 결정,후보측에 통보했다.
이날 후보등록한 이·백 후보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이 후보 ▲충북 진천(66세) ▲서울대 정치학과 수료 ▲변호사 ▲아태변호사회 회장 ▲대한정의당 대표
◇백 후보 ▲황해 은률(59세) ▲독학 ▲농민 도시빈민운동가 ▲70년대 유신항거 등으로 3차례 투옥 ▲13대 대선출마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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