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P AFP=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정부가 쌀수입 장벽을 관세화 조치로 바꾸자는 아르투어 둔켈 GATT(관세무역 일반협정) 사무총장의 제안에 대해 수정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둔켈 총장의 제안이 수정될 경우 일본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쌀 수입 개방을 촉진하기 위한 둔켈 총장의 제안은 각국이 초기단계엔 쌀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가하다가 추후 단계적으로 관세를 인하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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