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민주 국민 등 3당은 23일 낮 KBS 주선으로 여의도 63빌딩에서 TV토론 개최문제에 대한 첫 실무협의를 갖고 TV토론 개최의 원칙과 진행방법에 대해서는 합의했으나 토론참여 대상에 대해서는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이날 협의에서 3당은 각 후보가 동의하는 진행자 1명이 각 후보에게 동일한 질문을 40초 이내에 하며 각 후보는 2분이내에 답변키로 합의했다.
3당은 또 질문이 끝난뒤 각 후보가 진행자를 통해 다른 후보에게 질문을 1회 할 수 있고 토론 종결직전 결론발언을 3분내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민자당은 TV토론에 새한국당 신정당 후보 등 후보등록을 한 사람 모두를 참여시켜야 한다는 입장을,민주당은 3당으로만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완전 합의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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