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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T 무역협상위 26일 소집/1백8개국 고위대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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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T 무역협상위 26일 소집/1백8개국 고위대표 참가

입력
1992.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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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켈 “UR 타결 확신”【제네바 로이터 AP=연합】 아르투어 둔켈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총장은 23일 우루과이라운드가 6년반 동안의 협상끝에 타결되리라고 확신한다면서 1백8개 UR 협상 참가국 고위 대표들이 참여하는 무역협상위원회(TNC) 회의를 오는 26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향후 몇주이내에 타결지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작업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둔켈 총장은 지난주 미·EC(유럽공동체)간 농산물 협상이 타결된뒤 첫 공식 논평을 통해 『우리는 이제 구체적 작업계획에 따라 실질적 협상에 들어갈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기회는 모든 협상 참가국에 득이 되고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일괄 타결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가 그같은 목표에 도달하려면 정치적 차원에서 보다 단호한 결의와 힘겨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는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은 세계의 무역체제를 일신시키기 위한 가장 야심찬 시도로서 전문가들은 이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될 경우 세계적으로 2천억달러에 이르는 경제발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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