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오 7시1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905동 701호 김진선씨(33·여) 집에서 김씨가 딸 지현양(8)을 목졸라 숨지게 한뒤 20여m아래 화단으로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김인호씨(58)가 발견했다.남편과 별거중인 숨진 김씨는 『사기를 당해 곗돈을 모두 날렸다. 딸과 함께 화장해 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가족들에 의하면 김씨는 최근 2천만원짜리 낙찰계에 들었다 사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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